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트남 전쟁/한국군/논란 (문단 편집) == 국제 사회에서의 이미지 == 한국군의 이미지 자체는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베트남과는 한동안은 관계가 [[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한국의 봉사단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김대중]] [[대통령]] 때에는(1998, 2001년) 대통령이 직접 공개적으로 베트남 정부에 사과를 했었으나,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은 사과에 반발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규탄했다. 베트남은 이전(1992년) "우리가 승전으로 끝난 전쟁이므로 사과는 필요없고, 전쟁으로 인해 정 문제가 있으면 직접적인 전쟁 당사자인 미국과 협상을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1992년 베트남과 수교 당시 과거사는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서로 동의했다"[* [[한일협정]]과 같다.]라는 주장이 있지만 아무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소위 베트남 민간인 학살에 대해 공동 조사를 통해 배상하고 싶단 의사를 전달한 바가 있는데 베트남 외교부는 우린 지나간 일에 관심이 없다고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한국이 돕고 싶거든 투자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와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승전국으로서의 자존심도 있겠지만, 한국군과 교전이 거의 없었던 북베트남이 현 베트남 정부의 실세인 탓도 있다. 한국군과 주로 싸운 세력은 남베트남 공산당 소속 베트콩이었고 북베트남 정규군은 물자제공과 훈련 등을 돕긴 했지만 직접 한국군과 맞붙어 싸운 적은 드물었다.[* 아예 없지는 않았다. 한국군과 북베트남 정규군 부대가 공식적으로 교전한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짜빈동 전투]].] 거기다 한국군과 주로 싸운, 남베트남 공산당인 베트콩의 지도층은 구정 공세 당시 괴멸당했다. 북베트남에다가 죽어라고 폭격을 한 장본인도 미국군이지 한국군이 아니기도 하고. 따라서 불필요한 마찰 없이 이러한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루돌프 럼멜은 자신의 통계에서 약 3천명으로 추정했으나, 그 근거를 제시하진 않았다. 따라서 베트남-한국-미국의 동조 수사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미국의 유명한 국제학자 루돌프 럼멜의 경우 최소 131,000명에서 최대 302,000명을 북베트남과 베트콩 측에서 학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루돌프 럼멜이 추정 통계에서 추측한 남베트남군, 미군(럼멜이 제시한 미군에 의한 학살 수치는 최대 1만명이다. 즉 럼멜은 미국에 의한 융단폭격으로 인한 사망자와 고엽제 투하로 인한 사망자까지 학살 혹은 테러로 규정하고 보지 않은 것이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떨군 폭탄이 800만 톤이고, 고엽제 피해자가 400만인데, 미군에 의한 데모사이드가 10,000명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믿을 수 없는 통계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폭격 및 고엽제 투하로 죽은 베트남 민간인은 200만까지 잡기도 한다. 따라서 그의 통계는 부정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국군의 학살 수치를 모두 더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다만 루돌프 럼멜의 경우 베트남 전쟁시기 수많은 미국의 지식인들이 반전 운동에 동참했을 당시, 그는 베트남 전쟁을 '''"옳은 전쟁 혹은 정의로운 전쟁"''' 이라고 하며 아주 극찬했던 인물이다. 그는 [[민주평화론]]에 입각하여 조지 부시가 선포한 '테러와의 전쟁'과 미국의 침략으로 시작된 이라크 전쟁을 아주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인물이고 [[네오콘]] 성향의 인물이라는 점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그의 공산권 학살 통계는 대체로 다른 학자들의 통계들 보다 높게 잡는다. 대표적으로 이오시프 스탈린의 대숙청을 들 수 있는데, 로버트 서비스 같이 레닌 트로츠키 스탈린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인물도 대숙청 희생자 통계를 70~100만으로 보는데, 럼멜의 경우 430만으로 본다. 그의 캄보디아 데모사이드를 보면 미군의 폭격으로 인해 죽은 사망자가 ~~겨우~~ 6만인데, 미군의 캄보디아 침공당 시 폭격 및 고엽제 투하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40만에서 최대 80만 까지 잡기도 한다. 즉 이러한 점을 생각해 봤을 때 그의 통계는 공산권 학살은 과장하고 정작 미국이 저지른 학살은 매우 축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여간 실제로 베트남 정부가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때 과거 문제 부각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한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060463|#]] 정리하자면 한국 정부가 사과하고 싶어도 베트남의 사정상 '못'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법 개정 과정에서 베트남 참전 유공자들을 6.25 전쟁 유공자와 동일하게 대우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참전 유공자에 대한 처우 자체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나 "세계평화 유지에 공헌한 월남전쟁 유공자"라는 문구가 잘못됐다고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베트남 정부와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0월 12일 하노이를 방문하여, 외무부 장관을 만나 "월남전쟁"이라는 문구를 삭제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